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지난 22일 배구단의 홈구장인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2014 아프로서비스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OK저축은행과 계열사 임직원 600여 명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연고지인 안산시에서 구단 슬로건인 ‘We Ansan’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제종길 시장과 성준모 시의회 의장, 안산시 어머니배구단, 안산농협 부녀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김장 3천 포기와 쌀 1천600포(5천500만 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부, 지역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안산시를 비롯,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다음 달 그룹 임직원들의 노력봉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 대축제는 배구단의 연고지인 안산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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