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다음 달 5일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 간의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 1년간 자원봉사 관리,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시·도에서 평가해 시·도별 1개 센터를 선정했다.

10월 현재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9만5천여 명이다. 이는 남양주시 전체 인구 63만여 명 중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6명 중 1명은 자원봉사자인 셈이다.

시는 2008년, 2010년, 2012년 우수 자원봉사센터 수상 경력이 있으며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한 단계씩 꾸준히 센터 운영의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남양주시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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