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천200개 기업 및 86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85개 평가지표에 대한 7천500명의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

시는 SNS 소통클리닉 제도 도입으로 민원 접수와 처리 서비스 부분을 개선시키고,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과 실시간 시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부서별 SNS 계정을 신설했다.

또 민원콜센터 소통클리닉 전담 직원을 지정, SNS를 통한 민원 접수와 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자들이 미션 형식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인 ‘떴다! 안산탐험대’는 미션 진행 과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벤트를 동시 진행,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안산시 소셜미디어 활용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여환규 공보관은 개인 부문 인터넷소통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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