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함께하는 오감체험! Wee路(위로) Go!’라는 주제로 오감으로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그동안 실습했던 활동 작품을 전시·시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Wee센터에 내방한 학부모,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바라스타 실습을 했던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센터 내방객들에게 대접하고, 제과·제빵을 배웠던 학생들은 직접 구운 쿠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네일아트 직업 체험, 우드아트 체험활동, 자기를 알아보는 성격심리검사, 희망메시지 소원 달기 등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Wee센터에 내방하면서 상담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Wee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초대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교직원,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