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부평구 인천청천교회에서 글·사진전시회 ‘우리 어머니’를 개최한다.

인천청천교회의 1층을 특설전시장으로 구성,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글·사진과 소품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시인은 문병란·박효석·김초혜·허형만·김용택·도종환 등이며 아동문학가는 김옥림이 참여했다. 이 밖에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작품과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사진 등이 전시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영상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면서 어머니의 소중함과 끝없는 내리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사회·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은 많이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살아가는데, 이 아픔을 달래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어머니뿐”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032-574-5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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