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3일까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틀니) 희망자를 접수한다.

시는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노인 90여 명을 선발해 무료 틀니 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까지 시보건소에서 무료 시술을 받은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지원 범위는 전부의치·부분의치(지대치 포함)이며, 신청자에 한해 시술 가능 여부 확인 후 주소지와 가까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시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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