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5년 강화장학관 입사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지원서를 받아 선발한다.

올 장학관 선발 인원은 총 69명으로 신규 입사생 48명, 재입사생 21명을 구분해 선발하며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주민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내 대학(원)에 재학 및 입학 예정인 사람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2015년 1월 5일) 현재 학부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선발 방식은 투명한 입사생 선발을 위해 직접 공개 추첨을 원칙으로 하며,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강화군 출신 수도권 대학(원)생들의 학업편의 제공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이응식 기획감사실장은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민원편의를 도모하고자 주말에도 원서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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