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2015년 청렴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역발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의사소통으로 얻은 창조 아이디어를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왁자지껄 소통 기행’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배곧신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전 직원 33명은 각 부서별, 상하 직급별, 다양한 연령별 총 3기로 구성해 1기당 팀을 나눠 분기마다 서울 등 인근 도시의 도시재생사례, 전시회, 도시 프로그램, 공공디자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왁자지껄 소통 기행은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가능한 주중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등 효율적 시간 활용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행을 한 후에는 매주 월요일 배곧포럼 시간을 활용해 견학 내용, 시사점, 적용 방안 등을 팀별 직원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하며 견문 내용 중 우수 발표를 선정, 포상하고 시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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