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과 맹기용 셰프가 요리사 업계의 엄한 군기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 맹기용,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는 "맹기용 셰프를 두고 사석에서는 눈도 못 쳐다봤을 거라고 얘기 했나"라는 질문에 당황한 듯한 웃음을 지었다.

최현석 셰프가 당황하자 MC들은 "겸상도 못하는 것이냐. 어떻게 네가 감히 내 옆에 앉아있냐고 생각할 것 같다"라며 더욱 짓궂게 놀렸고 최현석 셰프는 아무런 말도 하지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맹기용 셰프는 "눈도 못 쳐다봤을 수도 있다. 진짜 대 선배지 않냐"며 "요리사 세계도 군기가 엄청 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1988년 생, 최현석 셰프는 1972년 생으로 나이만 따져도 최현석은 맹기용의 대선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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