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19∼20일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함께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복지시설 중 이동결핵검진을 신청한 강화정신요양원, 색동원, 형제나사로의 집 3개 기관에 입소해 있는 취약계층 225명을 대상으로 시설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결핵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 유소견자에 대한 추가검사와 요관찰자의 추가검사를 구분 등록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관리 및 신속한 치료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준 강화보건소장은 “전염성 질환인 결핵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치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관리, 결핵 고위험군 관리 등 능동적 환자 발견 사업을 계속 추진해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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