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대학생 금연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스’ 사업은 금연을 통한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이 적극 나서서 각종 금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한신대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금연 서포터스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사업 취재, 콘텐츠 연구 등 ‘흡연 예방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와 금연 표지 디자인, 페인팅 캠페인 활동 등 ‘금연 환경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시장은 “대학생 금연 서포터스는 홍보사업 위주가 아닌 관내 학교 취재를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에 앞장서고, 오산시 금연사업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실질적 서포터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오산시 금연사업에 대한 한신대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자율적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시설 환경정비, 찾아가는 금연사업, 흡연 예방 네트워크 구성 등 각종 흡연 예방·금연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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