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산시티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오산시 부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 롯데복합쇼핑몰, 동탄2신도시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가시화된 지역이다.

특히 최근 개발에 가속도가 붙은 동탄2신도시가 인접해 대표적인 신도시 후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신교통수단으로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오산시에서 KTX와 GTX가 지나는 동탄역까지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직선거리 1.7㎞에 수변공간과 문화·쇼핑·여가활동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시설인 워터프런트 콤플렉스가 조성되는 점도 호재다.

최근 오산시가 경기도시공사와 ‘운암뜰 복합개발’과 ‘내삼미동 공유지(서울대 부지) 개발’을 추진키로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운암지구와 경부고속도로 사이 약 40만㎡를 주거와 산업, 상권이 복합된 단지로 개발하는 ‘운암뜰 복합개발’은 ‘오산시티자이’ 사업 부지와 인접해 향후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 시점은 오는 2017년 말로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완공될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개발 벨트 중심에 조성돼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위치하는 ‘오산시티자이’는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3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6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밤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천4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한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031-3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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