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 G-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마이스 발굴·육성, 마이스 중심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 방안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회·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인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세미나에서는 윤유식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의 ‘시 지역특화산업과 마이스 산업 연계방안’, 오성환 한국마이스협회장의 ‘인천 마이스 브랜드 강화 방안’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지희 문화관광체육부 사무관, 이한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시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마이스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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