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복지관은 ‘2015 국제기로미술(서화)대전’에 참가한 서예반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기로미술대전은 전통문화 계승과 잊혀진 문화예술을 복원해 숭고한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각종 민족적 재능을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강화군 노인복지관 소속의 한상응 씨가 우수상, 황규신 씨 금상, 안희섭, 유영일 씨가 은상, 한상목(2점), 양의석, 오응주, 황홍구, 김영자 씨가 동상, 김창준, 노주삼, 송원재, 안동회, 박근수, 김인섭 씨 특선, 김정기 씨가 입선을 차지했다.

강화 노인복지관 서예반은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꾸준한 연습으로 이번 대전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서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최재순 강사는 “어르신들께 서예교육을 지도하고 재능을 이끌어 내 이번 국제기로미술대전뿐 아니라 여러 대회에 참여를 독려해 자신감을 갖도록 이끌어 주고 있으며, 항상 부단히 자기개발을 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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