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은 5월부터 강좌와 탐방을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그림과 이야기로 만나는 내면의 나 ▶고전 읽기의 즐거움: 인문 고전 속에 숨은 드라마 ▶공자의 무한긍정 리더십 그림한자로 만나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한국소설: 소설 속 연사 인물과 사건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별로 주부, 직장인,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 인문학 강의와 현장 탐방으로 구성해 인문학을 체험과 탐방으로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1·2차 강의는 29일부터, 3·4차 강의는 7월 15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강의별 선착순 접수한다.

원미도서관 담당자는 “문화특별시 부천시민을 위해 ‘쉼표’ 같은 인문학 성찰의 시간을 준비했다”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 강좌에 탐방이라는 재미를 더해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032-625-47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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