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8일 오후 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주민들 대상으로 한 주민 및 행정, 기업의 대표가 참여하여 만든 `계양의제 21, 선포식을 갖는다.
 
계양의제21은 그동안 계양산분과와 농업분과, 도시분과, 교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운영돼 각종 계양구 지역에 맞는 의제를 작성 추진해 왔다.
 
계양산분과의 `푸른 숲이 우거진 생태·역사·관광의 명소 계양산'을 비롯, 농업분과의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계양'과 도시분과의 `건강하고 살기 좋은 더불어 사는 도시 계양', 교통분과의 `깨끗한 거리, 편리한 대중교통, 걷고 싶은 계양구' 등 분과별 비전을 제시, 이에 맞는 지표들을 선정, 이번에 주민들에게 선포식을 갖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의제21(Agenda21)은 “21세기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전인류가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뜻하는 것으로, 지방의제21(Local Agenda21)을 만드는 것은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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