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22일 5일간 본사 및 전국 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난방 사용 고객을 포함해 용인시청, 소방서,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성회 사장은 용인시 기흥구 흥덕IT밸리 앞 삼거리에서 진행된 지진에 의한 열배관 파손 상황 합동훈련에 직접 참가했다.

김성회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고객이 합동으로 초기 대응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는 물론 열공급 장애 및 민원 최소화까지 고려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며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훈련을 통해 생활화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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