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사회 봉사와 평등사회 구현, 지역문화 발전,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 표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효행 부문은 정성을 다해 어버이를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서 가정 화목에 모범이 되는 여성이며, 평등 부문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인권 보호, 지위 향상, 사회 참여 확대 등으로 양성평등에 공헌한 여성, 봉사 부문은 개인 또는 여성단체 활동 등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을 선발 기준으로 한다.

예능 부문은 예술, 기능 등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러 이를 활용, 지도자 역할을 하거나 발표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 경제 부문은 기술 개발과 품질 개발 등으로 창의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으로 기관·단체장 및 개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며, 관련 서류는 오는 6월 11일까지 가족여성과 여성친화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6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선정되며 7월 여성주간 기념식 행사 시 시장의 표창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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