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친화적 도서관 문화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점 작은도서관은 4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점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월 2회 그림책을 읽고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 북아트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화지역 작은도서관 관리 지원에 나선 유숙진 순회사서는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와 재미를 주는 도서관을 만들고, 앞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함께하는 ‘즐거운 책놀이’ 교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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