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7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장학금’ 2억5천만 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이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두드림 장학금’은 이천지역의 소외계층 성적우수 초·중·고교생 464명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복지 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 지원과 과학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와 ‘IT 창의과학 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이천-SK 행복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업 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 육성사업(Uni-Tech)에 대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역 인재 육성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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