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 걷고 싶은 길’ 사진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걷고 싶은 길, 도시 숲을 탐하라’를 주제로 인천 도심의 숲과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문종주, 이풍, 이병훈 외 3인의 중견작가들이 지난 3년간 인천지역의 도시 숲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전시작품 도록도 출간해 배포된다.

행사를 주관한 협의회 측은 "도시와 숲,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생명의 공간을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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