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평택항을 통해 관광과 물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은 1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FTA 시대 중국 관광객 ‘유커(遊客)’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업무협약은 항만·철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여행 상품 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산업 투어 개발, 상호 협력 통한 평택항 관광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문화 및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키로 했다.

올해 평택항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7월까지 29만6천38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하는 등 평택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비율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윤영준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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