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인천터미널 동측 광장에서 제7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 지원금’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행사는 지역사회 기업체 및 단체, 지역주민의 기부물품 등(각종의류, 생활용품, 도서, 잡화 등)으로 마련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연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연탄, 난방유, 전기장판, 방한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12월 중 열릴 예정인 ‘저소득 장애인 겨울나기 물품지원’ 행사에 사용한다.

자원봉사, 다양한 물품 지원, 기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남구장애인복지관(☎032-426-13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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