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가 15일 개최한 관·학 협력 문화컨설팅에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 인천 동구가 15일 개최한 관·학 협력 문화컨설팅에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인천 동구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학생 10개 그룹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 문화컨설팅을 개최했다.

인하대 문화경영학과의 ‘문화컨설팅 방법론’ 강좌와 연계한 이번 컨설팅은 구에서는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학생들은 실제 연구에 참여해 학점 이수와 더불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관·학 협력 상생발전을 함께 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구는 ▶전략사업추진실에서 송현공원 주변 테마마을 설치 ▶경제과에서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 ▶관광개발과에서 류현진 야구거리 조성 ▶도시재생과에서 정비구역 내 공·폐가 관리사업과 송림오거리 중심시가지(상업지역)활성화 등 5건으로, 1개 연구 과제당 2개 그룹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력 컨설팅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학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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