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호일보 DB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해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화폭에 담는다.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Human City, Better Life 제4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가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한옥마을 앞에서 열린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도시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아는 게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년)·고학년(4~6년), 중등부, 고등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는 8절지, 중·고등부는 4절지 도화지가 제공된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인 학생들에게 교육부 장관상(대상 2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등이 각각 수여된다. 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천시장상(4명)과 경기도지사상(4명), 인천시교육감상(4명), 경기도교육감상(4명), 인천시의회의장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기호일보 사장상 등 총 470여 입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공식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각종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개회사,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캐릭터 포토존을 비롯해 한국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 행사, 헌책 및 옷가지를 나누는 기부행사도 열려 가을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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