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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4일 오랜만에 송도 센트럴파크를 찾았다는 조 핀토·마그다레나 라드완스카·스테판 마게즈 일행은 센트럴파크를 둘러보며 "훌륭하다"고 말했다.

마게즈 씨는 "예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주위에 이런 공원이나 아름다운 건물이 없었다"며 "오늘 보니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제4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를 구경하러 온 것은 아니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니 흥미로웠다고 했다.

라드완스카 씨는 "오늘 이곳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회가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서도 "가족이 함께 나와 시간을 보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핀토 씨는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 다시 한 번 공원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며 "이날 이곳에 모인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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