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치가로 남북전쟁에서 승리하여 노예를 해방시킨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이 당선된 날이다.

그는 당시 미국 서부 개척지의 가난한 가정 출신이었기 때문에, 독학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일리노이 주 의원이 되었고, 미국 하원의원을 한 번 했지만, 상원 의원 선거에서는 두 번 실패했다.

링컨은 미국의 노예제도의 확장에 대해 공개적인 반대, 선거 기간 중 토론과 연설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 결과 그는 18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확보했다. 대통령이 된 후에 그는 임기 중 일어났던 남북전쟁에서 남부연합에 승리를 거뒀다.

1863년에는 노예 해방을 선언했고, 미국 헌법 수정 제13조의 통과를 주장하며 노예제의 폐지를 이끌었다. 그의 게티스버그 연설은 미국의 전통인 자유주의 곧 자유, 평등, 민주주의에 대한 상징이 되었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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