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송초등학교는 지난 18일 5∼6학년 각 교실에서 ‘리빙라이브러리’ 소그룹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치과의사, 변호사, 은행원, 경찰, 월드비전, YMCA, 섬유전문가, 홈패션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학부모 및 지역 인사 11명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리빙라이브러리’는 신송초교만의 특색 있는 진로교육 활동으로, 책에서만 보던 직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살아있는 책)의 교육기부를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활동이다.

올해는 3차례의 강연을 통해 KIST 연구원, 수소자동차 연구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는 일을 경험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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