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국회의원은 2016년 정부 예산에서 안산 및 상록갑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의원은 "안산 관련 주요 예산으로 ‘신안산선 복전철선’ 토지 보상비 500억 원, ‘안산스마트허브 하수관거 정비사업’(총사업비 195억 원), 노후화된 하수관거 교체비 56억9천100만 원의 확보됐고, ‘인천발 KTX 안산구간 정차’와 관련 철도기본계획수립비는 2016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후 반영이 검토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전해철 의원은 연장선(중앙역~사리사거리)이 포함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해 2015년 정부안(국토교통부) 400억 원에서 50억 원 증액시킨 450억 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새해 정부 예산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토지보상비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상록구갑 주요 현안 예산으로는 ‘상록수역 출입구 확장공사 사업’(총사업비 50억 원)에 40억 원이 반영돼 올해 10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이 순조롭게 됐다.

또한 ‘반월동 창말생활체육시설 건립비’(총사업비 46억 원) 4억 원이 2015년에 이어 지속 반영됐으며, 반월동 반달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비’(총사업비 30억 원)로 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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