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21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5 전국지자체 청소년 보호정책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보호정책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보호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더불어 청소년 업무의 적극적인 추진 유도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에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실적, CYS-NET 위기청소년 사례 관리율 등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 상설지도 단속반을 편성 운영함은 물론 매월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단속으로 동구의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허브기관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 온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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