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올해 경기지역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교안전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남부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안전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컨설팅을 실시한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안전 관련 정책과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학교안전컨설팅은 학교 안전관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교육, 생활안전, 재난안전, 시설안전 등 4개 분야 안전문제에 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조영관 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우수 사례를 모든 학교와 공유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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