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는 28일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2015 학교안전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경기지역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교안전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남부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안전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컨설팅을 실시한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안전 관련 정책과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학교안전컨설팅은 학교 안전관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교육, 생활안전, 재난안전, 시설안전 등 4개 분야 안전문제에 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조영관 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우수 사례를 모든 학교와 공유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