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4년도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폐암의 경우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기록이다.

13일 심평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11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 대응력과 진단, 수술 등 21개 지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당시 평가에서 길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길병원은 심평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2014년에 위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9개 지표를 갖고 평가를 벌였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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