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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처럼 통일조각을 다 맞추면 통일도 완성될 것 같아요."

이서원(13·인천고잔초)양은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글짓기 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쁜 목소리로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 양의 작품은 창의적인 문장 표현력과 개성 넘치는 독창성으로 통일 염원에 대한 생각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양은 "평소에도 가족들과 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한다"며 "얼마 전에 아버지와 통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퍼즐을 하다 통일조각을 다 맞추면 통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의 꿈을 꾸고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조각 등을 완성해 꿈을 이루겠다"며 "통일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염원한다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양은 평소 글쓰는 것을 즐겨 각종 글짓기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경험은 있지만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대상을 받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고맙다"며 "글로 염원하는 통일이 아닌 진심으로 통일이 될 수 있게 영향력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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