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때 밀기, 피부 망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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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때 밀기, 피부 망치는 습관
겨울철 피부관리
  • 기호일보
  • 승인 2016.01.29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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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호 정강의료재단 JK위드미 성형외과피부과 부평점 피부과 원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태롭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는 대륙성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평균기온이 낮고 대기가 건조하다. 이는 피부의 건조함→피부에서의 수분 소실→피부를 이루고 있는 세포들의 기능 저하→소양증 및 건조증 발생→피부염증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우리들의 생활 양태 중 목욕문화는 위의 피부건강 악화의 악순환에 기름을 붓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과도하게 때를 미는 문화, 너무 잦은 목욕, 자극성 강한 목욕용품을 사용함으로써 각질층 소실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피부의 기능을 소실케 하며, 심하게는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고 피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우선 현재 생활하고 있는 환경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적정 습도는 50~60% 정도이며, 습도 유지 방법으로 꼭 좋은 가습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감귤을 먹고 그 껍질을 바로 버리지 말고 실내에 하루 정도 놓으면 아주 좋은 실내 습도 조절 기능을 해 준다. 또 실내외 환기를 자주 시키게 되면 난방으로 인한 실내 건조를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

 또 목욕 방법 및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다. 우선 1주에 가장 적절한 목욕 횟수는 2~3회이며, 가능하면 어떤 종류의 목욕 타월이라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목욕용품의 도포는 가능하다면 손으로 하며, 목욕시간도 10~15분 이내로 할 것을 추천한다. 목욕 이후 피부에 마찰을 일으키는 행위는 되도록 삼가며, 피부를 톡톡 치듯이 수건을 사용해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각자에 맞는 보습제 사용을 추천한다. 보습제는 그 기능 발현에 따라 막형성 보습제와 함습성 보습제로 구분된다.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 소실을 줄여 주는 막형성 보습제와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에 수분 함량을 유지시켜 주는 함습성 습제가 있다. 제품에 따라 구성 성분비가 다르기에 본인 피부의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피부는 신체의 장기 중에서도 그 재생능력이 탁월하다. 피부 상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아주 장시간 유지할 수도 있다. 그 첫 번째 방법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 있게 해 주는 것부터 시작하자.

 <정강의료재단 JK위드미 성형외과피부과 부평점 피부과 엄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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