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시화호~수암봉 생태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11월까지 진행한다.
▲ 안산시는 시화호~수암봉 생태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11월까지 진행한다.

안산시는 시화호에서 시작해 안산천을 통해 수암봉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생태천 숲길을 따라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하천길을 따라 자연생태계와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수암봉까지 16㎞의 생태천길을 연결한다.

도심을 관통해 시화호에 이르는 안산천은 2014년 생태하천 조성으로 호수공원 및 갈대습지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 초 착공해 11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시화호에서 수암봉까지 하천산책로와 제방길을 따라 자전거가 갈 수 있도록 월피동 석답마을 입구의 단절된 구간을 교량 하부로 연결하고, 비포장 하천 제방도로를 포장해 자전거와 도보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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