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북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환경전광판에서 일반인들의 사진·동영상·문자를 볼수 있게 됐다.

22일 인천시 동구에 따르면 환경전광판에 추억이 깃든 사진이나 생일, 연인 간의 기념일 등 소중한 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 등을 원하는 시간대에 표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010-3303-0167)를 통해 가능하며, 동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메시지의 공익 위배 여부를 검토 후 최종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지난 12일 개통식을 가진 동인천역 북광장 환경전광판은 높이 12m, 가로 10m, 세로 10m로 3면에는 영상, 1면에는 자막으로 오염도 정보 및 구정 소개 영상을 표출함으로써 동구의 주요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기능을 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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