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해 지역의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 부문 환경 개선을 위해 28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녹슨 상수도관 개량 등을 위한 것으로 각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사항을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상세 지원사업 및 범위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36개 공동주택 단지와 18개 소규모 공동주택에 총 27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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