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주(63·사진)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정석인하학원은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10대 총장에 진 총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당초 인하공전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진 총장과 권오양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진 총장은 2013년 취임 이후 구성원들로부터 학식과 덕망을 갖춘데다가, 평소 창학정신(창의, 근면, 봉사)에 걸맞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인하공전이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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