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 살리는 의술 ‘글로벌하네’

가천대 길병원, 몽골 어린이 6명 초청 전원 치료 완료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치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밀알심장재단 등과 협력해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환아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이번 몽골 어린이 치료는 현지 병원에서 보내온 진료 자료를 근거로 초청 대상 환아가 결정됐다.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지난달 29일 퇴원해 몽골로 귀국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1996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해외 16개국 380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 왔다.

안재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