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 있는 로열병원(Royal Hospital)과 공동 운영 사업에 진출해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셰이크 파이잘 왕자 등 UAE 관계자와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지난 23일 거래조건협정서(MOA)를 체결하고 로열병원이 두 나라의 협력에 의해 운영될 것임을 선언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로열병원에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로열병원장과 상호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병원 경영 전반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