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15년 인천시 아동정책 추진 현황과 2016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했고,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위원들의 자문과 토의가 진행했다.

시는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올해 아동정책 비전으로 정했고 ▶보호대상 아동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 ▶보호대상 아동 독서치료사업 ▶아동복지종합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동복지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며 "인천의 아동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