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농업의 미래가 달린 안전성 담보사업 노력을 조명하는 농림부·농협중앙회 공동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조용한 혁명, 농장에서 식탁까지' 2부작(오후 5시30분)을 오는 29일 연속 방송한다.
 
광우병, 0-157 등이 세계인의 생명을 위협하자 소비자들은 GA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생산이력제, HACCP(우수농장관리제도) 등으로 안전성 보장 식품을 찾아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5 a DAY' 캠페인은 다섯가지 색의 야채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일과 야채의 신선도와 안전성이다.
 
냉장고가 사용된 이후 위암발병률이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보고에서 보듯이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1천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재배, 수확,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의 위생관리가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우리 농산물은 국내외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믿을 수 없는 다국적 식품도 우리 식탁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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