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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꽤 오래한 세월 중 이렇게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한 것도 영광인데, 큰 상까지 받으니 그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아요."

 본보와 인천골프협회가 지난달 29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골프클럽에서 개최한 ‘홀몸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여행을 위한 2016 기호일보 자선 골프대회’에서 17번 파3 홀에 가장 가까이 붙인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남자부 니어리스트상의 영광을 안은 양창훈(51)와이엘물류㈜ 대표이사는 해당 홀 76㎝까지 바짝 붙이는 기염을 토했다.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인 모임’의 한 멤버로 대회에 참가한 양 대표는 "17번홀이 니어리스트 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신문이 이런 뜻깊은 대회를 많이 개최해 지역의 많은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안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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