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는 ‘연수구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가 14일 송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연수사랑실천모임이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연수지역 유치원 및 초등부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그림 실력을 화폭에 담으며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연수구, 연수구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해 370여 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등을 통해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연수구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등 내외빈이 자리해 아이들의 경연을 축하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 등이 이어지며, 약 4시간 동안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 외에도 캐릭터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나눔장터 등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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