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장애·의사소통이 불편한 치안약자를 위한 ‘원스톱 민원 전화예약 서비스’를 시행,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상록서에 따르면 민원 전화예약 서비스는 보행이 힘들거나 의사소통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가 경찰서 방문 때 서류 준비 부족 등으로 헛걸음을 하거나 민원 처리를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없도록 전국 경찰서 중 상록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장애인·노약자는 경찰서를 방문하기 전 안산상록경찰서 종합민원실 사전민원접수 창구(☎031-8040-2324)로 전화로 예약하면 담당자가 구비서류·방문시간·담당자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며, 경찰서 방문 때 종합민원실 우선접수 창구에서 해당 민원을 일괄 처리해 준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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