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31일 강화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초·중·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공개강좌는 6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하고 강화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한다.

‘응답하라 중2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화군은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협력해 ‘건강한 사춘기, 현명한 부모’, ‘말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등의 주제로 공개 강좌를 실시해 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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