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천공항 제1활주로에 설치된 항공등화 14개와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기장 1명과 승무원 3명 등 총 4명이 탑승했지만 이들 모두 부상 없이 기체를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로 인한 인천공항 활주로 정상화에 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현재 인천공항 제2·3활주로를 활용해 정상적으로 이착륙하고 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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