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가 16일 오후 2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재난 처리를 위한 모의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고속도로순찰대와 인천공항소방서, 119특수구조단의 인력 53명, 장비 23대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서울 방향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차량 및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재난을 가정해 진행된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재난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초동 대처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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