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3급 이하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체인 ‘스마트 보드(Smart Board)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1대 스마트 보드 위원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스마트 보드는 경영진과 직원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스마트 보드는 의결기구인 ‘위원회’, 경영진과 의사소통을 위한 ‘경영진 미팅’을 각 분기마다 진행한다.

위원회 안건 선정 과정에서 SNS를 활용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스마트 보드에 걸맞은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취임 3개월 만에 비상경영 체제를 종료한 뒤 효율적으로 일하자는 스마트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보드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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