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번 특허는 계절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3)에 대한 물질 특허"라며 "CT-P23 항체는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의 H1, H3, H5, H7, H9 서브 타입에 대해 높은 중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CT-P23 항체 물질에 대한 특허는 일본과 호주 외에 미국·유럽·중국을 포함해 총 8개의 해외 특허가 출원돼 있고, 이는 총 56개국에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또 "CT-P23는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유래 질환의 진단, 예방,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며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2)와 혼합해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용 항체(CT-P27)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T-P27은 현재 영국에서 임상 2a상 시험을 마무리한 상태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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